사회
인천시, 서해 5도에 중고 여객선 도입 건의
입력 2011-06-08 17:25 
인천시는 서해 5도에 새 여객선 대신 중고 여객선을 도입해 달라고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정부는 그동안 서해 5도 교통난 해소를 위해 2천500톤급과 300톤급 여객선 각 1척을 새로 건조해 운항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여객선 건조에 2년이 걸리는데다 예산도 550억 원 이상의 들 것으로 추산됨에 따라 인천시는 중고 여객선 투입을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인천시는 중고선박을 도입하면 예산이 절반으로 줄고, 도입시기도 내년 하반기로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윤지윤 / yjy@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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