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윤석용 의원 "군 사망자 60%가 자살"
입력 2011-06-08 16:15 
군에서 한해 평균 120여 명이 숨지고 사망자의 60%는 자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윤석용 한나라당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안전과 군기강 사고로 숨진 장병은 1년에 126명꼴인 884명에 달했습니다.
사망 원인으로는 자살이 538명으로 60.8%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안전사고가 뒤를 이었습니다.
이 기간 군무이탈병 수는 7천531명으로, 해마다 1천76명꼴로 탈영병이 생기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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