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검찰 내사' 프라임저축은행 예금 250억 인출
입력 2011-06-08 13:55  | 수정 2011-06-08 15:04
대주주와 경영진의 불법 대출 혐의로 검찰이 조사를 벌이는 프라임저축은행에서 고객의 예금 인출 사태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프라임저축은행은 오후 1시50분 기준으로 약 250억 원의 예금이 인출됐다고 밝혔습니다.
프라임저축은행은 대주주와 경영진이 차명으로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을 통해 대출을 받는 과정에서 거액의 부정 대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프라임 저축은행은 자산 1조 5845억 원으로 업계 17위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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