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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거해’ 조윤희, 일편단심 순애보에 시청자 ‘뭉클’
입력 2011-06-08 10:55 

배우 조윤희가 강지환을 향한 일편단심 사랑을 보여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에서 남부러울 것 없는 엄친딸 오윤주를 연기하고 있는 조윤희는 지난 7일 방송에서 한 남자를 향한 순애보적 사랑을 보여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윤주와 기준(강지환 분)은 약혼한 사이였지만 기준의 동생 한상희(성준 분)이 윤주를 사랑하게 되면서 윤주는 한국 생활을 접고 파리로 유학을 떠나게 된다. 그 사이 기준은 공아정(윤은혜 분)과 가짜 결혼 행세를 하며 진심으로 아정을 좋아하게 됐고 이에 윤주는 기준의 모습을 보며 혼란스러워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왠지 얄밉다고 생각했는데 안쓰럽다” 윤주입장에서 기준이는 나쁜 남자다” 요즘 저런 순애보를 가진 여자가 어딨을까” 등의 반응을 보이며 윤주의 사랑에 안타까워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기준이 아정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져 네 남녀의 러브라인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류창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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