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한구 "민주당, 박 전 대표 가족 건드리면 비열"
입력 2011-06-08 10:41 
친박계 중진인 한나라당 이한구 의원은 "민주당에서 박근혜 전 대표를 공격하고 싶으면 박 전 대표를 상대로 해야지 가족을 자꾸 건드리면 비열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한 라디오에 출연해 박 전 대표의 동생인 박지만 EG 회장이 신삼길 삼화저축은행 회장과 친분이 있다는 민주당의 의혹 제기에 대해 "누구와 누가 친하다는 것 말고는 더 내용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저축은행 사태 책임 공방과 관련해 "지난 정부와 현 정부 모두 책임이 있다"며 "지난 정부는 저축은행이 프로젝트 파이낸싱 등 위험한 사업을 하도록 허용했으며, 이번 정부는 감독을 제대로 안 했고 문제 있는 저축은행 정리를 제대로 안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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