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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더이상 SS501 타이틀로론 안된다”
입력 2011-06-07 17:37 

김현중이 SS501 이후 첫 솔로에 대한 부담을 전했다.
김현중은 7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SS501 이후 첫 솔로 앨범 ‘브레이크 다운(Breakdown) 발매기념 기자간담회에서 SS501로는 네 번째 솔로 앨범이다. 이제는 SS501 타이틀만으로는 안된다는 걸 깨달았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현중에 앞서 박정민, 김형준, 허영생이 각각 솔로 앨범을 발표했다.
이어 SS501 이미지와 그늘을 벗고 싶었다. 재킷 디자인, 뮤직비디오, 뮤직비디오에 나오는 강아지 설정까지도 내 아이디어다”며 SS501 때는 퍼포먼스 곡을 했음에도 그 퍼포먼스가 부족했다고 생각한다. 이번에는 퍼포먼스 적으로 강해지지 않았나 싶다. 귀엽다 보다 진짜 남자의 성숙한 노래를 부를 수 있구나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 스물 여섯이라는 나이가 아이돌이기도 애매하고 ,남자로도 애매한 나이인드 싶다. 솔로 아티스트 적인 느낌을 어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현중의 솔로 미니앨범 ‘브레이크 다운은 파워풀한 일렉트로닉 브라스가 인상적인 댄스곡으로 더블케이(Double K)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에미넴, 카니예웨스트, 어셔, 존레전드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작업한 켄 루이스(Ken Lewis)가 믹스에 참여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브레이크 다운 뿐 아니라 앨범 인트로와 선공개 된 ‘제발, 어쿠스틱한 느낌의 ‘키스키스 업템포 댄스곡 ‘예스 아이 윌(Yes I will) 등을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됐다. 김현중의 ‘브레이크 다운은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대만, 홍콩, 태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전역에 8일 동시 발매된다.
한편 김현중은 같은 날 오후 7시 30분 장충체육관에서 쇼케이스를 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사진 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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