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닥 종가 산정 지연 사고
입력 2011-06-07 16:12  | 수정 2011-06-07 17:03
코스닥시장에서 장 마감 후 50분 동안 전산상 종가가 나오지 않는 사고가 벌어졌습니다.
코스닥시장은 체결량이 없는 상태에서 마감시간이 50분 지난 오후 3시 50분이 돼서야 마감지수가 산출됐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30포인트 떨어진 472.80에 장을 마쳤습니다.
한국거래소는 "파워로직스와 대화제약 등 몇 개 종목이 마감 직전 동시호가 예상가만 나오고 주문이 체결되지 않아 지수 산정이 지연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3시 장 마감과 동시에 체결명령이 내려져야 하는 전산 시스템에서 오류가 난 것으로 보이며 IT 부서에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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