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기관 직원을 사칭한 뒤 카드론을 이용해 전화금융사기를 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일 검찰 직원을 사칭해 51살 백 모 씨에게 전화를 걸어 신용카드 정보를 알아낸 뒤 이를 이용해 카드 대출을 받아 620만 원을 챙긴 혐의로 41살 박 모 씨 등 3명을 구속했습니다.
박 씨 등은 카드론을 받은 뒤 대출금이 피해자의 통장으로 들어가면 "수사 과정에서 실수로 입금된 돈이니 다시 돌려 달라"고 속여 돈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발신자 번호를 조작해 실제 수사기관의 번호가 피해자의 휴대전화에 뜨게 하거나 통화 중에 경찰 무전기 소리를 들리게 하는 수법으로 피해자를 현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일 검찰 직원을 사칭해 51살 백 모 씨에게 전화를 걸어 신용카드 정보를 알아낸 뒤 이를 이용해 카드 대출을 받아 620만 원을 챙긴 혐의로 41살 박 모 씨 등 3명을 구속했습니다.
박 씨 등은 카드론을 받은 뒤 대출금이 피해자의 통장으로 들어가면 "수사 과정에서 실수로 입금된 돈이니 다시 돌려 달라"고 속여 돈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발신자 번호를 조작해 실제 수사기관의 번호가 피해자의 휴대전화에 뜨게 하거나 통화 중에 경찰 무전기 소리를 들리게 하는 수법으로 피해자를 현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