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사, 환매채 통한 자금조달 급증
입력 2011-06-07 14:00 
금융당국의 콜차입 거래 제한 여파로 증권사들이 환매조건부매매, 이른바 레포 거래를 통해 단기 자금 차입을 크게 늘리고 있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5월 말 기준 기관 간 레포 거래량이 594조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레포 거래를 통한 차입규모가 가장 많은 기관은 증권사로 전체 금융사의 86%를 차지했습니다.
레포거래는 유가증권을 담보로 제공하고 일정기간 자금을 조달하거나, 반대로 자금을 담보로 유가증권을 차입하는 거래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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