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사설토토 베팅 여부 확인 중"
입력 2011-06-07 10:57  | 수정 2011-06-07 13:40
프로축구 승부조작을 수사 중인 창원지검은 구속기소된 브로커 2명이 합법적인 스포츠토토 외에 불법 사설토토에도 돈을 걸었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브로커들이 승부조작을 시도한 러시앤캐시컵 4월 6일 두 경기를 대상으로 사설토토에도 베팅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이 같이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번에 걸 수 있는 한도액이 10만 원인 합법 스포츠토토와 달리 불법 사설토토는 베팅제한액이 사실상 없기 때문에 승부조작 시 훨씬 거액을 챙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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