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북제재 속에 2000년대 들어 북한의 대미수출 1위 품목은 기념우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유아시아방송은 미 의회조사국의 보고서를 인용해 "미국에 수입된 북한산 제품이 33만 5천 달러 규모에 불과했고, 이 가운데 절반이 우표였다"고 보도했습니다.
보고서는 다만, "북한과 경제협력에 나선 중국기업이 86개로, 이들이 북한에서 생산한 부품과 원자재 등이 중국산으로 둔갑해 미국으로 수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현재 북한에서 생산된 제품은 미 상무부의 허가를 받아야 대미수출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자유아시아방송은 미 의회조사국의 보고서를 인용해 "미국에 수입된 북한산 제품이 33만 5천 달러 규모에 불과했고, 이 가운데 절반이 우표였다"고 보도했습니다.
보고서는 다만, "북한과 경제협력에 나선 중국기업이 86개로, 이들이 북한에서 생산한 부품과 원자재 등이 중국산으로 둔갑해 미국으로 수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현재 북한에서 생산된 제품은 미 상무부의 허가를 받아야 대미수출이 가능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