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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윤아 ‘SM 파리’ 공연차 출국
입력 2011-06-07 09:31 

소녀시대가 ‘SM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 인 파리 공연차 7일 인천공항을 통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
‘SM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 인 파리는 한국 최초로 유럽에서 선보이는 단일 브랜드 공연이다. 이 공연은 6월 10, 11일 양일간 프랑스 파리의 Le Zenith de Paris 공연장에서 펼쳐칠 예정이다.
SM측은 이번 공연에 대해 특히 이번 11일 추가 공연은 유럽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추가했다”고 밝혔다.
‘SM타운 라이브 월드투어 인 파리는 K-pop 열풍에 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황. 지난달 16일에는 유럽 대표 티켓 예매 사이트에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려 서버가 다운되는 등 한차례 소동이 빚어졌고, 26일 진행된 파리 공연 예매는 15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6월 1일에는 프랑스 팬 300여명이 파리 루브르 박물관 앞에서 추가 공연을 요청하는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공연에 대해 유럽 팬들의 호응을 다시 확인했다.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등 소속 가수들이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사해 유럽의 K-POP 열풍을 더욱 확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SM타운 라이브 월드투어는 지난해 8월부터 지금까지 서울, 로스앤젤레스, 상하이 등지에서 이뤄졌으며 6월 파리를 거쳐 9월 도쿄에서도 열릴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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