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정순용-장재인 15년 나이차 넘은 `음악 우정`
입력 2011-06-07 09:31 

싱어송라이터 정순용이 후배가수 장재인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으며 나란히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정순용과 장재인은 지난 4일 케이블 채널 Mnet의 '엠사운드플렉스' 녹화에 나란히 참여했다. 정순용, 장재인은 기타와 피아노를 연주하며 영화 '클로저'의 삽입곡으로 널리 알려진 아일랜드 출신 뮤지션 데미안 라이스의 '더 블로워스 도우터'(The Blower's Daughter)를 함께 공연했다. 두 사람은 6일 MBC FM4U '노홍철의 친한친구'에도 나란히 출연해 돈독한 음악적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정순용은 장재인에 대해 "진정성을 가지고 음악 행보를 하는 대견한 후배"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장재인 역시 정순용에 대해 "평소 존경해왔던 뮤지션으로 한무대에 선 것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근 10년 만에 토마스쿡 2집 음반 '저니'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아무것도 아닌 나'로 활동중인 정순용은 지난 2005년 '마이앤트메리' 3집 음반으로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앨범' 수상과 더불어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에 올라 우리시대의 뮤지션으로서 촘촘한 행보를 선보여 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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