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황식 총리 "프로축구 승부조작 바로잡아야"
입력 2011-06-07 09:10 
김황식 국무총리는 "프로축구 승부조작 사건은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를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라면서 "이를 조속히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정부중앙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제도 운영상의 문제점과 다른 종목에서의 유사한 사례가 있는지 파악하고, 스포츠계의 자정 노력을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최근 불법 도축된 쇠고기가 납품된 사실에 대해서는 "식품 관련 범죄는 범구가적이고 엄정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여름철을 맞아 식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식품 위생 관리상에 부족함이 없는지 철저히 살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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