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긱스 동생, 형과 아내의 불륜 스캔들에 ‘충격’
입력 2011-06-06 12:3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라이언 긱스(38)가 잇따른 불륜 주장으로 곤경에 처했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최근 긱스가 남동생 로드리 긱스의 아내 나타샤와 8년간 불륜 관계를 유지했다”고 보도했다.
긱스는 한 나이트 클럽에서 스무살이던 탸사와 처음 만나 관계를 갖기 사귀기 시작했으며, 공교롭게도 나타샤는 긱스의 동생 로드리와 사귀기 시작하면서 문제가 불거지기 시작했다는 것.
2005년 로드리는 나타샤에게 프로포즈를 하며 결혼을 약속했고, 나타샤는 2006년 6월 자선 골프 대회에서 긱스와 잠자리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두 달 뒤 나타샤는 로드리와의 첫 아이를 임신하게 된다. 이때 긱스는 둘째 아이를 갖게 됐다.

친형과 아내가 불륜을 벌였다는 것을 알게 된 라이언 긱스의 동생 로드리 긱스는 이미 나타샤에게 이혼을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로드리와 나타샤는 2010년 결혼식을 올렸고 긱스는 두 아이와 부인이 있음에도 이모젠 토마스와 나타샤, 두 명의 여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영국 전역을 충격에 몰아넣고 있다.
앞서 스코틀랜드의 선데이 헤럴드는 긱스가 올해 29살의 글래머 모델 이모젠 토마스와 불륜 관계를 맺고 있다고 폭로해 파문을 일으켰다.
이모젠 토마스는 긱스보다 9살 연하로, 지난 2003년 미스 웨일스에 뽑힐 만큼 글래머러스하면서도 빼어난 미모의 소유자다. 특히 2006년 TV 시리즈물 ‘빅 브라더스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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