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기획] '우리는 커플이다'… 스타 열애 공개 봇물
입력 2011-06-06 09:40 

스타커플들의 공개 연애가 러시를 이루고 있다.
지난 2일 배우 송창의와 가수 리사의 열애 사실이 알려져 하루 간격으로 3일 째 스타들의 열애 소식이 전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달 31일 오후 ‘얼짱 출신 배우 남상미와 연예계 대표 ‘엄친아 이상윤의 열애사실이 공개됐다. 이들은 케이블 채널 tvN의 프로그램 ‘택시 녹화 중 드라마를 찍으며 연인사이로 발전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지난 해 많은 인기를 얻었던 SBS 주말드라마 ‘인생의 아름다워에서 연인사이로 등장해 실제 연인이 된 케이스. 이상윤 역시 팬미팅 자리에서 팬들에게 이 같은 사실을 알려 팬들의 축하를 받기도 했다.
이어 다음날 1일, 가수 백지영과 배우 정석원의 9살 차이를 극복한 열애 사실이 알려져 대중들을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를 통해 지난해 처음 만났으며 함께 공연, 영화를 보러 다니며 서서히 연인의 감정을 싹 틔워 온 것으로 전해졌다. 백지영은 열애 사실 공개 후 9살 차이라 욕 먹을 줄 알았는데 내 또래 여자들이 좋아하더라”라고 말했으며 정석원은 백지영은 똑똑하고 여성스러운 여자다. 나이 차이를 느껴 본 적이 없다”라고 말하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여기에 지난 2일 송창의과 리사가 열애 중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해 대중들은 축하하기에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작곡가 고 이영훈의 곡들로 꾸며진 뮤지컬 ‘광화문 연가에서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을 하는 연인 역을 연기한 두 사람은 실제로는 아름다운 사랑을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리사가 외교관 아버지 덕에 오랜 외국 생활로 3개 국어에 능한 ‘엄친딸이라는 사실이 전해져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타들의 계속되는 열애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마치 짠 것처럼 하루 사이에 발표하다니…” 어느 커플 할 것 없이 정말 부럽다” 좋은 소식이 많이 들려서 좋아요” 부러우면 지는 건가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들의 사랑을 응원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류창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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