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기관차서 20대 대학생 난동

서울지방철도 특별사법경찰대는 열차 안에서 소화기를 들고 난동을 부린 대학생 24살 강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강 씨는 오늘(5일) 아침 8시55분쯤 공항철도 서울행 일반열차 안에서 소화기를 집어던지고 소화액을 뿌리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난동으로 열차 내 시설 일부가 파손됐으나 강 씨와 같은 칸에 타고 있던 승객들이 다른 칸으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