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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빈 “동굴 행사 가장 인상적”…이혁, 18단 고음 ‘경악’
입력 2011-06-05 16:40 

남성듀오 노라조의 조빈이 동굴 안에서 노래를 부른 굴욕적인 경험을 공개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세바퀴'에는 남성그룹 노라조가 출연해 숨겨둔 개인기를 선보였다.
"가장 기억에 남는 행사는 무엇이냐"는 MC의 질문에 조빈은 "자수정 동굴 행사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답했다.
이어 "동굴 안에 간이무대가 설치돼 있었고 앞에 노인분들이 앉아 계셨다"며 "노래 '슈퍼맨'을 불렀는데 동굴 안에 노랫소리가 '아들아으아으아으~'라고 울려 퍼져 우리가 무슨 노래를 했는지도 모르겠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멤버 이혁은 아이유의 3단 고음을 능가하는 18단 고음을 선보여 출연진을 경악케 했다.
이혁은 "고음을 주로 하다보니까 18단 고음이라고 붙여주신 것 같다"며 평소 하는 목풀기 발성법으로 즉석에서 현란한 고음을 선보여 록커 출신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방송 후 네티즌들은 "아이규 3단 고음 저리 가라네요" "노라조 대박나라" "역시 록커 출신" "노라조 예능감 탁월하네요" "고음종결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노라조 이외에도 김학래 김정렬 장우혁 백지영 손연재 박휘순 김학래 김정렬 거북이 지이 금비가 출연, 퀴즈를 풀며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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