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관광버스 추락…2명 사망·40 명 중경상
입력 2011-06-05 14:40 
오늘(5일) 오전 10시 반쯤 경남 남해군 삼동면 독일마을 인근 도로를 달리던 관광버스가 마주 오던 차량 3대를 잇달아 들이받고 3미터 아래 논으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41살 조 모 씨 등 2명이 숨지고 버스 운전자 48살 한 모 씨 등 40여 명이 중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았다는 운전자 한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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