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10시34분께 경남 남해군 삼동면 봉화리 독일마을 인근 내리막 도로를 달리던 관광버스가 마주오던 승용차 3대를 잇따라 들이받고 반대편 차선 옆 3m 아래 논으로 전도됐다.
이 사고로 관광버스 탑승자 조모(41.여), 이모(56.여)씨가 숨지고 운전자 한모(48)씨 등 40명이 중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았다"는 운전자 한씨의 진술을 참고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사고로 관광버스 탑승자 조모(41.여), 이모(56.여)씨가 숨지고 운전자 한모(48)씨 등 40명이 중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았다"는 운전자 한씨의 진술을 참고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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