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경찰서는 지역축제 행사장에서 홍낙표 무주군수의 뺨을 때린 혐의로 모 영농화훼조합 간부 51살 백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백 씨는 어제(4일) 오전 무주읍에서 열린 반딧불축제 행사장에서 홍 군수가 악수를 청하자 "왜 면담을 해주지 않느냐"며 홍 군수의 뺨을 한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백 씨는 화훼 판매문제로 홍 군수에게 5차례에 걸쳐 면담을 요구했지만, 결국 거절당하자 불만을 품고 범행에 나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