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1시 주요뉴스

▶ 화창한 연휴…정체 구간 늘어
연휴 이틀째인 오늘 전국이 화창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도 나들이 차량이 몰리면서, 전국 고속도로의 정체 구간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 '반값 등록금' 촛불집회…충돌 불가피
반값 등록금과 청년실업 해결을 촉구하는 어제 광화문 촛불집회에서 20명이 연행됐습니다.
오늘도 집회가 이어질 예정인 가운데 경찰이 강경진압 방침을 세우고 있어 또다시 충돌이 불가피한 상태입니다.

▶ "중수부 폐지" 반발, 검찰 수사 중단
대검 중수부의 수사기능 폐지 합의 소식에 검찰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검찰총장이 내일 긴급회의를 열 예정인 가운데, 당장 저축은행 수사팀이 오늘 하루 수사를 중단하는 등 진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연루의원 3명…정치권 '초긴장'
신삼길 삼화저축은행 회장이 전·현직의원에게 금품을 건넨 단서가 잡혔습니다.
비자금에 연루된 전·현직의원이 3명으로 늘면서 정치권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 외국인 투자사 직원 '주가조작' 기소
해외 유명 투자회사 직원이 '주가조작' 혐의로 처음으로 기소됐습니다.
국내 기업에 해외 투자가 이뤄지는 것처럼 속여 236억 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한-미 정상 통화 중국에 해킹당해
외교부 대외비 문서가 중국에 해킹을 당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한 미 정상 간 통화 내용도 포함돼 있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 저축은행 매각방안 이번 주 확정
부산저축은행 등 4개 저축은행이 개별적으로 매각될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당국은 예금자를 보호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데 고심하고 있습니다.

▶ "캠프 캐럴 고엽제 21일 이후 확인"
경북 칠곡 미군기지 캠프 캐럴에 고엽제가 매몰됐는지 여부가 오는 21일 이후에나 가려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