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남아공에서 몸길이 1m 괴물쥐 등장, 어린아이 2명 사망
입력 2011-06-05 09:10  | 수정 2011-08-23 13:48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몸길이가 1m가 넘는 괴물 쥐가 아이 2명을 잡아먹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3일 영국의타블로이드지인 ‘더선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몸길이가 1m에 달하는 괴물 쥐가 어린아이 2명을 잡아먹는 사건이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괴물 쥐는 고양이보다 훨씬 더 큰 몸집에 2.5cm가 넘는 거대한 이빨을 가지고 있다.

이 쥐는 케이프타운과 요하네스버그의 3살짜리 여자아이와 나이가 알려지지 않은 한명의 어린이를 습격하여 숨지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한 아이 루나티는 한밤중 집에서 잠을 자던 중 외벽에 난 구멍을 통해 들어온 괴물쥐에 의해 습격을 받아 사망했으며 피해아동의 어머니는 처음 딸을 발견했을 당시 날카로운 것에 깊게 파인 듯한 상처가 있었으며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라고 말하며 괴물쥐가 눈을 완전히 도려냈다”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문제의 괴물 쥐는 세계에서 가장 큰 쥐로 알려진 아프리카 두더쥐붙이쥐의 변종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쥐의 수명은 50년 정도이며 식물뿐만 아니라 동물도 먹어치우는 잡식성이다.

[티브이데일리=온라인 뉴스팀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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