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독일서 토마토·오이 섭취 금지"
입력 2011-06-05 06:27 
미국 질병예방센터는 독일을 방문하는 미국인들에게 장출혈성 대장균에 감염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익히지 않은 토마토와 오이를 먹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질병예방센터는 또 독일을 다녀온 뒤 혈변과 복통 등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 증세를 보이는 이들은 의사의 진찰을 받으라고 권고했습니다.
한편, 미 식품의약국 관계자는 유럽을 휩쓴 장출혈성 대장균이 아직 미국으로 확산하지 않았으며 독일과 스페인에서 수입되는 토마토·오이·상추를 모두 검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주하의 MBN 뉴스7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