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 '저축은행 비리' 박지만 씨 공세
입력 2011-06-04 13:42  | 수정 2011-06-04 16:23
저축은행 비리 사태와 관련해 민주당은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동생인 지만 씨 쪽으로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대정부질문에서 민주당은 삼화저축은행 신삼길 명예회장과 박지만 씨가 '긴밀한 관계'에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고, 민주당 한 의원은 "박지만 씨의 삼화저축은행 사건 연루 가능성을 뒷받침할 여러 정황 증거를 수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나라당 친박계 측 의원들은 이에 대해 "사실 관계 규명이 먼저 돼야 한다"며 "지만 씨가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을 져야 한다"며 사실 관계를 통해 의혹 해소에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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