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고용지표 악화…뉴욕증시 하락
입력 2011-06-04 05:54  | 수정 2011-06-04 13:34
미국의 지난달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좋지 않은 결과를 보이면서 뉴욕증시가 하락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97.29포인트, 0.79% 하락한 12,151.26에 장을 마쳤습니다.
S&P 500 지수는 0.97% 내린 1,300.16을, 나스닥 지수는 1.46% 떨어진 2,732.78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새로 생긴 일자리가 5만 4,000개로 8개월 만에 가장 적었으며, 이는 지난 4월의 4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집계된 실업률도 9.1%로 전월보다 0.1%포인트 올라갔으며, 이는 실업률 8.9%를 예상하던 전문가들의 전망을 벗어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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