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거래정지' 중국고섬 한국인이 경영 감시
입력 2011-06-03 18:50  | 수정 2011-06-03 21:20
회계 투명성 문제로 국내 증시에서 두 달째 주식거래가 정지된 중국고섬의 경영을 한국인이 감시하게 됩니다.
중국고섬은 공시를 통해 곽경직 법무법인 KNC 대표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고섬이 한국인을 사외이사로 선임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한국거래소의 지속적인 요청을 수용한 결과로 보입니다.
사외이사는 이사회에 참석해 기업의 경영활동을 감시함으로써 대주주의 독단 경영과 전횡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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