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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 노홍철에 “‘무한도전’ 덕분에 웃게 됐다” 전화
입력 2011-06-03 18:25 

노홍철이 타블로의 ‘무한도전 사랑에 감사함을 전했다.
노홍철은 3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빨간 모자의 진실2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타블로와 전화통화를 했는데 ‘무도 를 보면서 많이 웃었다고 해 기뻤다”고 밝혔다.
노홍철은 최근 형수님(강혜정)이 전화를 대뜸 바꿔주시길래 누군가 했더니 타블로였다. 아직은 혼자 두는게 좋을 것 같아 연락을 자주 하지 않았는데 굉장히 반가웠다”고 말했다.
이어 타블로가 ‘무도를 보면서 잘 웃고 있다. 고맙다 고 전해 놀랬다. 행복하니까 웃는게 아니라 웃으면 행복해진다고 말해줬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빨간 모자의 진실2는 해피엔딩 수사국의 에이스요원 빨간모자(이시영)가 마녀에게 납치된 할머니(김수미)를 구출하는 과정을 그렸다.
빨간모자가 비밀리에 쿵푸액션 스쿨에서 특수훈련을 받던 날, 사악한 마녀에 의해 헨젤과 그레텔이 납치되는 사건이 일어난다. 리더 빨간모자 없이 긴급작전을 수행하게 된 할머니(김수미)와 늑대, 날다람쥐(노홍철)는 마녀에게 맞서 싸우지만 오히려 할머니까지 마녀에게 납치되고 만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사진 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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