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우는 실명판정 후 세상이 싫어서 술을 많이 마셨다”며 취하면 자고 폭식도 했다”고 시력상실 이후 고통스러웠던 날들을 고백했다. 이어 살이 찌다보니 여기저기서 이상 신호가 왔고 이러다 싶으면 죽겠다 싶어 지금은 20kg을 뺐다고 털어놨다.
이동우는 현재 일반인의 5% 밖에 남지 않은 시력으로 방송 활동은 물론 꾸준한 등산으로 체력을 단련하고 있다.
이동우는 시력을 잃기 전에는 늘 경쟁하면서 살았던 것 같다”며 한때 너무 큰 걱정으로만 살아서 이제는 사소한 것들에 대한 걱정은 초월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정말 중대한 일 아니면 미리 걱정하면서 살지 않으려고 노력 한다”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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