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조안· 오만석, 동반 왕궁행? ‘광개토태왕-무사 백동수’ 사극커플 등극
입력 2011-06-03 09:37 

배우 오만석이 비운의 사도세자 역으로 캐스팅 됐다.
이로써 SBS 월화 드라마 '무사 백동수'(극본 권순규/연출 이현직, 김홍선)의 출연진 구성이 사실상 완료됐다.
오만석은 최근 장인엔터테인먼트로 새 둥지를 틀고 출연작품을 선별하던 중, '무사 백동수'의 작품성에 매료돼 출연을 결정했다.
오만석은 오랜만에 다시 사극에서 내시가 아닌 왕(세자)의 모습으로 시청자를 만날 수 있어 무척 기쁘다. 이번에 맡은 사도세자를 통해 기존의 사도세자와 다른 모습을 보여 주겠다”고 밝혔다.
오만석이 연기하는 사도세자는 총명하고 무예 또한 뛰어난 인물로 자신! 의 세력을 키워 북벌의 야망을 꿈꾸지만 적대세력인 노론의 벽을 넘지 못하고 결국 조선 최고의 살수인 천재검객 여운(유승호 분)으로 인해 비운의 죽음을 맞는다.
'무사 백동수'의 제작사 케이팍스 관계자는 배우 오만석은 드라마, 영화, 공연무대에서 폭 넓은 활동으로 다양한 매력을 갖춘 훌륭한 배우로, 실제 다재 다능했던 사도세자와 흡사한 부분이 많다. 사도세자 역은'무사 백동수'의 극 초반을 긴장감 높게 이끌어야 하는 중요한 인물로 연기력이 검증된 배우가 필요한 시점에 캐스팅 됐다” 고 밝혔다. 오는 7월4일 첫 방송 예정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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