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원내대표 "등록금 완화, 쉽지 않지만 실현될 것"

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현재 등록금 부담 완화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소수지만 반드시 이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황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학부모 단체와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등록금 문제가 한계 상황에 다다른 만큼 반드시 짚고 넘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황 원내대표는 구체적인 등록금 완화 방안으로 명목등록금 조정, 장학제도 강화 등을 제시했습니다.
이어 "교육재정을 고등교육에 많이 배분하고 현재 교육청ㆍ교육감 중심의 교육 제도를 재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