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가수 팀,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 출연
입력 2011-06-02 18:22 

가수 팀이 내달 16일부터 호암아트홀에서 열리는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에서 훈남 총각 선생님으로 변신한다.
팀이 맡은 극중 '강동수' 선생은 여주인공 홍연의 뜨거운 사랑을 받는 역할이다.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은 오만석 연출의 지휘 아래 5월 말부터 본격 연습에 들어갔다. 팀은 "열병 같았던 첫사랑이 떠올라 가슴 설레게 만드는 공연"이라며 "어릴 적 누구나 한번쯤 동경했을 총각 선생님 역할을 맡게 되어 풋풋하면서도 매력이 느껴지는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뮤지컬이 기반이 된 영화 '내 마음의 풍금'에서는 이병헌이 역할을 맡아 화제가 된 바 있으며, 2008년 초연 당시 오만석, 조정석, 2009년 이지훈, 성두섭, 이창용, 2010년 이지훈, 강필석이 맡아 열연을 펼쳤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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