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 이승기 명품지갑 발언 사과 "제가 바보"

다비치 강민경이 '강심장'에서 가수 겸 배우 이승기에게 '지갑 굴욕'을 안긴 것과 관련해 사과했다.
강민경은 2일 자신의 트위터에 "죄송해요! 선배님께서 직접 골라주신걸 알았다면 제 실수, 제가 바보, 예능 바보. 어려워요 재밌게 하려는 맘에 바보바보.. 이럴 때 일수록 앨범 준비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좋은 음악으로 빱"이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강민경은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이승기 선배님이 준 지갑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다"며 "다행히 안에 교환권이 있어서 다른 걸로 바꿔 잘 쓰고 있다"고 고백했다.
무안해진 이승기는 "그 지갑은 내가 직접 고른 것"이라고 말했고 강민경은 "지갑이 올드한 스타일이길래 매니저가 고른 줄 알았다"고 폭탄 발언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현정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