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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정준호ㆍ이하정, 성우 동반데뷔?…시각장애 아동 위한 캠페인 참여
입력 2011-06-02 17:31 

정준호, 이하정 부부가 지난 31일 강남밝은세상안과와 한빛맹학교가 진행하는 '보이시나요'캠페인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시각장애아동을 위한 오디오북 녹음을 진행했다.
'보이시나요' 캠페인은 ‘눈이 아닌, 마음으로 보는 따뜻한 세상 만들기를 모토로, 강남밝은세상안과가 한빛맹학교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회공헌 캠페인.
강남밝은세상안과는 그간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빛맹학교에 1대당 5천만 원을 호가하는 고가의 점자책 인쇄기를
기증하기 위해 병원 의료진은 물론 일반인들의 활발한 모금 활동을 장려하여 나눔 참여의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고 있다.
이번 화보 촬영에서 정준호ㆍ이하정 부부는 시각장애 아동들과 함께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유쾌하게 촬영을 마쳤다.이날 한빛맹학교 4~5학년 초등부 학생들과 함께 촬영한 사진은 오디오북 표지로도 쓰일 예정.

화보 촬영 후에는 시력장애 아동에게 전달되는 오디오북 녹음이 진행됐다. ‘피노키오, ‘장화 신은 고양이, 백설공주 등 5편의 동화를 녹음한 뒤 부부가 왕자와 신데렐라가 돼 ‘신데렐라를 함께 녹음하기도 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오디오북은 우선적으로 한빛맹학교에 기부되며, 이후 각 재단과 단체에도 전달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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