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박재완 "복지 포퓰리즘에 맞서는 전사돼야"
입력 2011-06-02 14:22 
박재완 신임 기획재정부 장관은 "서민 생활 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물가 안정과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불확실성이 상시화된 상황에서 대내외 충격에 대비해 경제체질을 튼튼히 가꾸겠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재정 건전성 복원은 빼놓을 수 없는 과제라며 "우후죽순의 복지 포퓰리즘에 맞서 레오니다스가 이끌던 300명의 최정예 전사처럼 테레모필레 협곡을 굳건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은 선택이 아니라 서로 생존에 불가피한 필수전략"이라며 "성장 혜택이 국민 가슴에 와 닿도록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