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가 불법 베팅에 참여한 것으로 드러난 미드필더 김정겸과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습니다.
포항 구단에 따르면 김정겸은 승부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이미 검찰에 구속된 대전 시티즌 김 모 선수로부터 정보를 입수해 스포츠 토토에 1천만 원을 걸어 2천만 원의 배당금을 받았습니다.
승부조작이 이뤄진 경기는 지난 4월6일 열린 러시앤캐시컵 대전-포항전으로, 김정겸은 본인 돈으로 제삼자를 통해 베팅했다고 구단에 진술했습니다.
포항 구단은 "김정겸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은 어떠한 승부조작에도 연루되지 않았다"면서도 "도덕성이 결여된 선수와 함께 할 수 없다는 판단 하에 김정겸과 6월1일부로 계약해지했다"고 밝혔습니다.
포항 구단에 따르면 김정겸은 승부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이미 검찰에 구속된 대전 시티즌 김 모 선수로부터 정보를 입수해 스포츠 토토에 1천만 원을 걸어 2천만 원의 배당금을 받았습니다.
승부조작이 이뤄진 경기는 지난 4월6일 열린 러시앤캐시컵 대전-포항전으로, 김정겸은 본인 돈으로 제삼자를 통해 베팅했다고 구단에 진술했습니다.
포항 구단은 "김정겸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은 어떠한 승부조작에도 연루되지 않았다"면서도 "도덕성이 결여된 선수와 함께 할 수 없다는 판단 하에 김정겸과 6월1일부로 계약해지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