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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울린 김병만, 위기 ‘키스앤크라이’ 구할까
입력 2011-06-02 11:40 

‘달인 김병만이 김연아 카드에도 불구 일요예능대첩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SBS ‘일요일이 좋다-키스앤크라이의 시청률을 끌어올릴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키스앤크라이 는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결과 전국기준 8.2%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17.3%),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10.8%)에 모두 밀렸다.
특히 최근 신선함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았던 ‘1박2일은 여배우특집을 통해 시청률 29%를 기록, ‘나가수는 시청률이 처음으로 소폭 하락했으나 여전히 화제의 중심에 서있다.
반면 ‘키스앤크라이는 특별한 강점을 피력하지 못해 예상외로 저조한 시청률은 기록했다.

하지만 최근 김병만이 부상투혼으로 김연아를 울렸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오는 12일 ‘키스앤크라이 방송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앞서 ‘키스앤크라이 첫 페어 컴피티션에서 잦은 연습으로 발목 인대에 이상이 생긴 김병만은 부상에도 불구 최상의 연기를 보여줬다.
연기를 마친 김병만은 발목고통을 참지 못해 결국 심사위원들에 양해를 구하고 무릎을 꿇은 채 심사평을 들어야 했다.
결국 김병만은 심사위원들의 호평에 감사의 눈물을 흘렸고 김연아 역시 펑펑 울음을 터트렸다.
‘슈퍼맨 김병만이 위기에 빠진 ‘키스앤크라이를 구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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