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1일 러시아에서 건너와 서울동물원에 새집을 마련한 백두산 호랑이가 이르면 다음 주초 일반에 공개됩니다.
서울동물원 관계자는 "방사장의 철망 설치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다"며, "이르면 다음 주 초, 늦어면 주말쯤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백두산 호랑이 암수 한 쌍은 5일간의 검역 절차를 무사히 마쳤고 새로운 환경에도 적응해 건강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백두산 호랑이는 러시아 시베리아와 극동 연해주 등지에 일부가 서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으로 지정돼 있습니다.
[ 송찬욱 / wugawuga@mbn.co.kr ]
서울동물원 관계자는 "방사장의 철망 설치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다"며, "이르면 다음 주 초, 늦어면 주말쯤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백두산 호랑이 암수 한 쌍은 5일간의 검역 절차를 무사히 마쳤고 새로운 환경에도 적응해 건강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백두산 호랑이는 러시아 시베리아와 극동 연해주 등지에 일부가 서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으로 지정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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