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자동차 업계, 공적자금 중 20% 손실 예상
입력 2011-06-02 01:59  | 수정 2011-06-02 03:53
미국 정부가 지난 2008년 자동차산업을 구제하기 위해 지원한 공적자금 가운데 20% 정도는 회수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백악관 경제자문회의는 금융위기 이후 자동차산업을 구제하기 위해 투입됐던 8백억 달러 가운데 회수가 불가능한 금액은 전체의 20%를 약간 밑돌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재무부가 애초 추정했던 손실비율인 60%보다는 다소 축소된 수준입니다.
한편, 크라이슬러는 지난달 25일 잔액 59억 달러를 모두 상환해 예정보다 6년 일찍 미 정부의 구제금융 프로그램을 졸업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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