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여성 구급대원, 환자에 폭행당해
입력 2011-06-01 20:17 
긴급 출동에 나선 여성 구급대원이 구급차 안에서 20대 남성에게 폭행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오늘(1일) 오전 0시54분쯤 약물 중독 구조신고를 받고 출동한 여성 구급대원 김모씨가 전모씨를 구급차에 태우고 이동하던 중 보령시 동대동 현대상가 인근에서 전씨에게 얼굴을 폭행당했습니다.
김씨는 왼쪽 눈 위를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소방서로 복귀한 가운데, 주먹을 휘두른 전씨는 술에 만취한 상태로 미상의 약물까지 마셨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