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기영 "옥주현, 미운털 박혔다고 매도하기엔 아까운 가수"
입력 2011-06-01 17:16 

가수 박기영이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 출연해 1위를 차지한 옥주현에 대해 극찬했다.
박기영은 1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나가수'의 출연자 모두를 응원하지만 나는 주현이가 상처 받지 않고 지금처럼 잘해주길 기대하고 기도한다"면서 "아이돌 출신이라고 히트곡이 없다고 미운털 박혔다고 그녀를 매도하기에는 그 감성과 섬세한 표현력과 재능이 정말 아깝다"고 밝혔다.
이어 "노래하는 걸 보면 알 수 있다. 저 사람의 마음 상태가 어떤지, 얼마나 노래와 하나가 됐는지, 얼마나 음악을 사랑하는지. 주현이는 노래 한 곡으로 다 보여줬다. 아니 보여주려한 게 아니라 그냥 자신을 불러냈다. 옥주현은 가수다. 그것도 아주 훌륭한"라고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옥주현은 앞서 지난 달 29일 방송된 '나가수'에서 이승환의 히트곡 '천일동안'을 열창해 1위를 차지했으나, 이후에도 편집 의혹과 '옥주현닷컴'까지 등장하는 등 논란에 시달려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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