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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헌터` 이민호 대역없는 와이어 액션 `아슬아슬`
입력 2011-06-01 15:40 

SBS 수목드라마 '시티헌터'의 이민호가 대역없이 와이어 액션 장면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민호는 1일 방송되는 ‘시티헌터 3회 분에서 시선을 집중시키는 액션신을 대역없이 소화했다. 이민호의 호쾌한 와이어 액션신이 돋보이는 이 장면은 지난 16일 여의도 시민요트장에서 진행됐다.
검은 모자를 눌러쓰고 가죽 재킷과 검은색 백팩을 맨 이민호는 완벽한 액션장면을 연출해냈다. 이날 이민호가 선보인 와이어 액션은 약 30미터 높이의 건물에서 만국기 와이어를 타고 건물을 유유히 빠져나오는 장면으로 준비된 대역대신 본인이 직접 액션을 선보였다.
제작진 관계자는 "숙련된 스턴트맨도 조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이민호는 몇 차례 리허설을 지켜본 뒤 대역없이 본인이 직접 연기를 하겠다며 안전장치와 와이어 크레인에 직접 몸을 맡겼다"고 밝혔다.
연기를 마친 이민호에게 액션 연기의 소감을 묻자 "몇번 리허설을 지켜보고 직접 연기하는게 더 실감나게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고 실제로 재미있을 것 같아 도전해 봤는데 만족스러운 영상이 나와 즐거웠다"고 전했다.
한편 청와대 국가지도통신망 요원이 된 윤성이 5인회를 향한 복수 프로젝트의 시작을 예고하고 나선 가운데 3회에서는 윤성과 나나(박민영)의 까칠 러브라인이 본격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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