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미 “장수원 면회 다녀왔어요~”

혼성 3인조 클로버의 길미가 그룹 젝스키스 출신 장수원의 면회에 다녀왔다.
길미는 지난달 강원도 화천 지역 군부대에서 개최된 위문 행사에 참석했다.
군악대에서 연예병사로 복무 중인 장수원이 이날 무대에 선다는 소식을 듣고 길미가 위문공연을 자청한 것.
길미는 평소 젝스키스 중 장수원씨를 좋아했다”며 장수원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표해왔고, 과거 젝스키스의 멤버이자 소속사 대표인 은지원은 길미의 위문공연을 흔쾌히 허락했다는 후문이다.

당일 길미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한걸음에 달려가 무대에 올랐다. 열광하는 장병들의 환호에 길미는 장수원 상병님 보러왔어요. 다른 사람이었으면 오지 않았을 텐데”라며 의리를 과시했다.
한편 길미는 은지원-타이푼과 함께 혼성그룹 클로버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