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중공업, 11억 달러 규모 시추선 2척 수주
입력 2011-06-01 11:28 
현대중공업은 미국의 시추 전문회사와 총 11억 2천만 달러 규모의 시추선 2척에 대한 수주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수주 선박은 길이 229미터, 폭 36미터 규모로, 이번 달 안에 설계에 들어가 내후년 하반기에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계약에는 옵션 1척도 포함돼 있어 향후 추가 수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들어서만 총 9척, 50억 달러 규모의 시추선을 수주해 올해 세계 조선업체 가운데 가장 많은 시추선 수주 실적을 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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