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경북 5에서 30mm 비…벼락·돌풍

<레이더>여름의 첫 시작을 비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의 비는 다소 약해졌지만, 비구름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계속해서 뿌리고 있습니다. 이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10밀리미터 안팎의 굵은 빗줄기가 쏟아지고 있는 곳도 있습니다.

<비 오락가락>밤새 중부와 경북지방에 요란하게 내리던 비는 오전 중에 점차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또다시 오후에 서울 등 내륙지방에 강한 소나기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야외활동에 큰 불편을 겪겠습니다.
지금 대기도 무척 불안정한 상태여서, 벼락과 돌풍이 부는 있는데요, 안전사고 없도록 단단히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비 얼마나?>비의 양은 오늘 밤까지, 서울 등 중부와 경북 지방 최고 30밀리미터가 예상되고, 그 밖의 지방은 5밀리미터 정도로 강수의 편차가 크겠습니다.

<기상도>북서쪽에서 들어온 비구름이 상층의 찬 공기와 만나 곳곳에 비구름이 만들어졌습니다.
따라서 전국이 흐리고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기온>현재 서울 16도, 청주와 대전, 부산 17도 나타내고 있습니다.

<오늘 최고>낮 기온 서울 23도 등으로 비와 함께 오늘도 더위의 기세가 주춤하겠습니다.

<주간 날씨>내일부터 다시 낮 기온 27도 선의 여름 날씨가 시작되겠고,
일요일과 현충일인 월요일에 사이 남부지방에 비 예보가 나와있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