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상윤측 "남상미와 교제 시작단계… 지켜봐달라"
입력 2011-06-01 09:31 

배우 이상윤과 남상미가 드라마 속 사랑을 실제 사랑으로 키워가고 있다.
이상윤과 남상미는 올해 초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 조심스럽게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지난해 인기리에 방송된 SBS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연인, 부부 사이로 등장했던 두 사람의 만남이라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은 지난 5월31일 케이블채널 tvN '택시' 녹화장에서 깜짝 공개됐다. '택시' 초대 손님으로 출연한 이상윤의 깜짝 게스트로 남상미가 등장, 이후 MC 이영자의 질문에 스스럼없이 연인 사이임을 고백한 것.
이상윤 측 관계자는 1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드라마 속에서 티격태격 하는 연인 캐릭터였지만 이후 정식 아직 시작 단계다. 드라마팀 자체 분위기가 워낙 좋아서 종영 후에도 종종 모였는데, 동료로서의 만남 그리고 사적인 만남에서 서로 호감을 느낀 것으로 알고 있다"며 "두 사람이 예쁘게 사랑할 수 있도록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남상미는 2003년 MBC TV ‘러브레터로 데뷔했다. 드라마 ‘달콤한 스파이, ‘개와 늑대의 시간, ‘식객, 영화 ‘잠복근무(2005), ‘불신지옥(2009) 등에 출연했다. SBS TV ‘한밤의 TV연예 MC를 맡기도 했다.
이상윤은 서울대 물리학과 출신으로 단막극 등에서 얼굴을 비쳤다. 2007년 MBC TV ‘에어시티로 정식 데뷔했다. 드라마 ‘미우나 고우나, ‘신의저울, ‘즐거운 나의집, ‘짝패, 영화 ‘색즉시공2(2007) 등에 출연했다. 서울대 물리학과에 재학 중인 이상윤은 올해 2학기 복학해 학업에 매진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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