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백지영과 배우 정석원이 조심스럽게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두 사람은 올해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나 2월께 그룹 JYJ의 김준수가 출연하는 뮤지컬 ‘천국의 눈물을 함께 관람하며 연인 사이로 급속히 발전했다.
두 사람의 나이차는 9살 차이로 백지영은 1976년생, 정석원은 1985년 생이다. 가요계 관계자에 따르면 백지영은 연하답지 않게 듬직한 정석원의 모습에 반했으며, 지인들에게 스스럼없이 정석원을 소개시키며 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해 오고 있다. 해병대 출신으로 과묵하고 조용한 성격의 정석원은 백지영의 곁을 묵묵히 지키고 있다는 전언이다.
두 사람은 바쁜 와중에도 틈틈이 만나 데이트를 즐기며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결혼에 대해서는 두사람이 아직 시작하는 단계이고 정석원은 20대이기 때문에 시기상조라는 주변의 전언이다.
한편 백지영은 신곡 ‘보통을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정석원은 지난 2008년 데뷔해 최근 ‘마이더스에서 극중 주인공 김희애의 신변을 보호하는 보디가드, ‘닥터챔프에서는 불의의 사고를 당하는 유능한 유도 선수로 출연해 호평 받았다.
최근 정석원은 영화 ‘사물의 비밀,‘짐승 등의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는 비와 함께 공군특수부대 요원으로 캐스팅돼 ‘비상:태양 가까이를 촬영중이다. MBC 새 주말극 ‘애정 만만세의 주연급으로도 발탁돼 촬영을 앞두고 있다.
해병대 특수수색대 출신이라는 남다른 이력을 지닌 정석원은 실제 합기도 3단 태권도 2단 유도 2단 육무도 2단, 합이 9단인 유단자로 데뷔 전 서울 액션스쿨에서 스턴트 연기를 한 경력도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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