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흐리고 비…돌풍과 벼락 동반
입력 2011-06-01 06:38 
<1>어느덧 6월에 접어들었습니다.
6월의 첫날, 비와 함께 시작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가끔 비가 내리겠고요, 천둥번개를 동반하는 곳이 있겠습니다.
우산 챙겨 나가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레이더>레이더 영상입니다.

북서쪽에서 다가온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와 경북지방에 강수대가 넓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특히, 노랗고 붉게 보이는 서울 경기와 충청지역은 다소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습니다.

<예상강수량>오늘 중부와 경북지방에는 최고 30mm, 반대로 호남과 경남지방은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렇게 강수량의 지역적 편차가 큰 가운데 돌풍과 벼락이 동반하는 곳이 있겠는데요,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2>한편, 어제 비가 내리면서 연일 이어지던 고온현상은 주춤한 상황입니다.
오늘도 낮기온 25도 안팎에 머물겠고요,
당분간 평년기온을 유지하면서 예년 이맘때의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자세한 오늘 날씨입니다.

<기상도>기압골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겠습니다.
흐린 가운데 가끔 비가 내리겠고, 오전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15도, 전주 17도 정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서울 23도, 춘천 22도, 대구 23도 등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주간>주말까지 활동하시는데 날씨로 인한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하지만, 일요일과 현충일 이틀간 남부지방에는 다소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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