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남상미·이상윤, 드라마 속 커플 진짜 커플됐네
입력 2011-06-01 06:16 

배우 남상미와 이상윤이 드라마 속 연인에서 실제 연인 사이가 됐다.
두 사람은 지난달 31일 tvN ‘택시 녹화에 함께 참여, 열애 사실을 밝혔다. 최근 종영한 MBC TV ‘짝패의 이상윤이 ‘택시의 초대 손님으로 출연했고, 남상미는 이상윤을 응원하기 위해 등장하면서 자연스레 연인 사이임을 고백했다.
남상미와 이상윤은 지난해 방송된 SBS TV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티격태격 하다가 결국 결혼까지 이르는 커플을 연기했다. 드라마 방송 중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한 이들은 드라마 종영 후 올 초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남상미는 2003년 MBC TV ‘러브레터로 데뷔했다. 드라마 ‘달콤한 스파이, ‘개와 늑대의 시간, ‘식객, 영화 ‘잠복근무(2005), ‘불신지옥(2009) 등에 출연했다. SBS TV ‘한밤의 TV연예 MC를 맡기도 했다.
이상윤은 서울대 물리학과 출신으로 단막극 등에서 얼굴을 비쳤다. 2007년 MBC TV ‘에어시티로 정식 데뷔했다. 드라마 ‘미우나 고우나, 영화 ‘색즉시공2(2007) 등에 나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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