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바레인 국왕, 개혁 회담 제안
입력 2011-06-01 01:00 
바레인의 하마드 빈 이사 알-칼리파 국왕이 아무런 전제 조건 없이 다음 달 1일부터 개혁에 대한 회담을 하자고 제안했다고 바레인 국영 뉴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 같은 제안은 바레인 정부가 지난 3월에 발효된 비상사태를 해제하기 위해 준비하는 가운데서 나왔습니다.
바레인에서는 지난 2월부터 전 국민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시아파 무슬림이 수니파 왕정의 차별 대우에 항의해 개혁을 요구하는 시위를 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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